광산구 월곡동 - 네팔 인도 레스토랑

월곡동 지나갈 때 보이던 네팔 인도 레스토랑 

지나칠때 마다 어떨가 궁금해만 하다가 평일 점심에 먹으러 가봤어요. 

오래전 분당에 살 때 서현역 인도 음식점에서 인도 난과 카레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스타벅스 하남점 쪽 라인 지나가다 보면 이 간판을 보고 한번쯤 궁금하신적 없으신가요 ? ㅎㅎ

출저 - 네이버

 

들어가니 이국적인 향신료 향이 나네요 ;;

넓은 식당안에 인도, 네팔 사진이 보입니다.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가 첫 손님. 나중에 네팔 손님 한팀이 들어왔어요. 

메뉴는 너무 다양해서 2인 런치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파코다 / 치킨  중 선택하고 , 커리 종류 선택 ( 버터 커리), 난 종류 선택 (버터 난), 라씨 음료수 선택 

처음이라 어떤 맛인지 모르니, 주문 받아주시는 분이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것으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 

주문한 음식은 바로 나오지 않고 조리하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예요 

깨끗해 보이는 주방에서 요리사님이 요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탄두리 치킨 / 버터 난과 커리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 향이 쎄지 않고 바비큐에 진한 커리 입힌 맛입니다.  같이 준 양파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샐러드는 시판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시들시들해서 맛이 없었어요 ; 샐러드는 신선함이 반인데 ㅎㅎ

피자처럼 크기가 큰 난은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치키 커리를 주문했는데 같이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따뜻한 커리에 난을 찍어먹으니 처음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조금씩 물리더라구요 ;; 

나중에 나온 라씨 음료를 먹으며 느끼함을 달랬습니다. 

2인기준에 31,000원 결제했습니다.

가격 대비 재방문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맛이 없는건 아니여서, 인도 난과 커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