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 억새축제 - 영산강 산책길

광주에 살기 시작한지 4년 정도 되었는데, 영산강이 근처에 있는지 잘 모르고 지냈네요 

광주 서창 억새축제 홍보 현수막을 보고 모처럼 한글날 연휴에 산책하러 가봤어요. 

일교차가 크지만 요즘 한낮은 가을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축제기간 2023.10.06 ~ 10.10 

방문한날 2023.10.09 한글날

산책로 중간 중간 행사와 지역예술인 공연도 진행중이였어요

 

코스모스와 억새가 피어난 영산강변 테마가 있는 산책로는 곳곳이 포토존이 였어요.

축제길에 먹거리도 판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부스도 있어요.

서구청 카톡친구 추가하고 체험참가권을 받으면, 체험 부스를 참가할 수 있었어요. 

축제가면 항상 만들기 해보고 싶어해서 남편과 저 각자 한개씩 받아서 참가해보았어요.

드라이플라워로 엽서 만들기, 다육이 만들기 참여해서,

예쁜 엽서랑 다육 화분 하나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있게 됐네요 ^^

축제가 시작한지 며칠 지나서 이전에 진행됐던 프로그램들도 있었더라구요. 

어린이목수축제, 지구사랑 챌린지 등 아이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자전거 타는 분도 많고,

억새길과 코스코스가 어우러진 산책하기에 좋은 영산강변이였습니다.